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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졸업생 2명이 대학 동문 등 여성 수십여 명을 상대로 음란물을 만들어 유포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를 저지르다가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서울대 동문 12명을 비롯한 여성 61명의 사진을 합성한 음란물을 만들어 유포했는데, 영리 목적이 아닌 단순한 성적 욕망 해소를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상] '서울대 N번방' 피해자가 호소했던 '경찰 수사의 답답함'…3년 동안 능욕한 '그놈들'이 붙잡힌 과정